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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4, 2024

베이 스트리트에서 떠나는 토론토 최고의 여름 러닝 코스 6선

토론토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동네, 상쾌한 공원의 녹지, 그리고 온타리오 호수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특히 금융의 중심지인 '베이 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이들에게는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토론토를 달려볼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러닝은 사무실에서의 긴 하루, 수많은 미팅, 혼잡한 토론토 PATH를 지나온 후 머리를 식히기에 최고의 방법입니다. 발걸음의 리듬, 도심의 소음, 익숙한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베이 스트리트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죠. 게다가 러닝은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수면 패턴을 개선하며, 심장 질환의 위험도 낮춰줍니다.

일과를 마친 후, 새로운 도시를 탐험하고 싶을 때, 혹은 관광객으로 토론토를 방문했을 때 달려볼 만한 최고의 코스를 소개합니다. 현지 러너들이 추천하는 이 루트들은 유니언 스테이션을 시작과 끝으로 잡았지만, 코스 중 아무 곳에서나 시작하거나 종료해도 좋습니다. (아래 코스는 2km부터 17km까지 거리 순으로 정리되었습니다.)

하버프론트 루프 (2.78 km)

짧고 간단하지만 멋진 경치를 즐기고 싶다면 하버프론트 루프를 추천합니다. 반짝이는 온타리오 호수와 마리나에 떠 있는 배들, 그리고 토론토의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풍경 속을 달릴 수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기분 전환하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세인트 로렌스 마켓 & 코크타운 (5.9 km)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신선한 빵과 각종 먹거리 향이 가득한 세인트 로렌스 마켓을 지나, 서쪽 다운랜드와 코크타운의 고요한 분위기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 로어 돈 리버 트레일 루프 (7.3 km)

역사적인 분위기와 자연을 모두 느끼고 싶다면 이 코스가 제격입니다. 고풍스러운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에서 시작해 빅토리아 시대 건물과 자갈길을 지나, 조용한 자연이 펼쳐지는 로어 돈 리버 트레일로 이어집니다.

퀸즈 파크 & 토론토 대학교 (7.6 km)

도심의 활기와 학구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이 루프를 추천합니다. 토론토 대학교의 상징적인 건물들을 지나며 지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퀸즈 파크의 울창한 나무와 산책로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크타운, 리버데일, 캐비지타운 루프 (12.5 km)

토론토의 다양한 동네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 코스가 딱입니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시작해 역사적인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리버데일 파크의 푸른 잔디, 그리고 빅토리아풍 거리의 캐비지타운까지 돌아보며 도심의 에너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이 파크 루프 (17.2 km)

작은 모험을 떠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하이 파크 코스를 추천합니다. 완만한 언덕,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고요한 그레나디어 연못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서 험버 강을 따라 걷거나 달리면 토론토의 자연미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러닝을 한다는 것은 온타리오 호수의 고요한 풍경부터 세인트 로렌스 마켓의 활기,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의 역사적인 매력까지 다양한 도시의 매력을 만끽하는 일입니다. 이 코스들은 단순히 운동을 넘어 도시의 문화와 자연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현지인이든 여행자든, 이 러닝 코스들은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러닝 경험을 선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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